농협경제지주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식품·기기전시회'에서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대한영양사협회가 지난 2일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처음 협력한 사례로, 전국 영양사 및 식품업계 관계자 등 30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영양사협회와 공동 개발한 쌀 중심 급식 레시피 4종(누룽지피자, 쌀전병말이, 쌀국수크림파스타, 밥스테이크) △전국 팔도 농협쌀 대표 브랜드(대상: 횡성쌀 어사진미) △농협 쌀 가공식품 10여종 등을 전시하고, 급식 식단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QR 연계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쌀 영양성분, 품종별 식미도표 등의 정보 제공과 쌀 퀴즈 룰렛 이벤트를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영양 전문가인 영양사와 급식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쌀의 우수성과 다양한 활용법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과 현장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