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와 스타벅스 코리아의 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문화·취향을 중시하는 미래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반려동물과 야외활동을 즐기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견 하네스 백 △토트백 △피크닉 매트 △숄더백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콜라보 제품 가방 바닥면에는 힐스테이트의 '젠지 스타일'(Gen Z Style) 패턴을 적용했고 스타벅스 로고의 검정색과 힐스테이트의 와인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매치했다.

젠지 스타일은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컬러 거장 마시모 카이아초와 협업해 개발한 통합 디자인의 명칭으로 현재 힐스테이트 단지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

콜라보 제품은 오는 25일 '힐스테이트 더 운정'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입주 예정인 12개 힐스테이트 단지(현대엔지니어링 시공 2개 단지 포함) 입주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 입주고객은 '패밀리 펫 세트'(하네스 백·토트백)와 '피크닉 매트 세트'(피크닉매트·숄더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힐스테이트가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철학을 선보일 수 있는 트렌드 선도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새로운 상품·주거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