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개팀 중 8팀 선발…교육캠프 진행
현대오토에버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사회취약계층 이동·생활 편의를 위한 대학(원)생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공모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의 앱 개발 지원팀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이 콘테스트는 현대오토에버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아이디어 공모에 151개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정한 서류심사와 오프라인 면접을 거쳐 앱 제작을 지원받을 8팀을 선발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된 8팀에게는 △현대오토에버 임직원 멘토링 △앱 개발 전문 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캠프 △팀별 일대일 맞춤형 전문가 매칭을 통한 멘토링 △제작지원금 지원 △온라인 강의 수강권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앞서 앱 개발에 필요한 정보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앱 제작과 모바일 접근성, 사회취약계층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해 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앱 제작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도 제공한다.
오는 2026년 2월에 완성되는 앱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배포되며 앱 제작 완료발표회 개최와 우수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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