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만 토스 유저에게 내 서비스 열 기회"

사진=토스
사진=토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앱인토스(Apps in Toss)' 웨비나를 개최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번 웨비나는 오는 7월 30일(화)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앱인토스는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서비스를 토스 앱 안에서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토스는 이를 통해 웹/앱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토스 앱을 기반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웨비나는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앱인토스 사업과 파트너십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실제 개발 환경과 연동 절차, 기술적 고려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앱인토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웨비나 접속 링크가 이메일과 문자로 제공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웨비나는 앱인토스 파트너십을 고민 중인 스타트업과 기업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앱인토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앱인토스 파트너십 서비스는 토스 앱 내 '미니앱'과 '게임' 메뉴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생활 밀착형 서비스, 온오프라인 매장 연계,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하나의 앱으로 금융과 일상생활을 연결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앱인토스는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며, 홈페이지에서 CBT 신청이 가능하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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