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저축은행은 직업 및 소득 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NH비상금대출' 상품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3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주부나 무직 등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신용평가사의 추정 연소득이 1200만원 이상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원이고 대출기간은 최장 3년까지다. 대출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NH비상금대출은 NH저축은행 모바일 앱 'NH FIC Bank'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NH저축은행은 직장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 판매에 이어 직장인 외의 고객군까지 대출 대상을 확대하며 저신용·저소득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간편하게 비상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액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며 "중·저신용 고객의 다양한 필요 충족을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저축은행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NH비상금대출 실행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