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고객 타겟팅한 브랜드 체험형 공간 마련
굿즈 판매부터 포토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사진=OK저축은행
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읏수저' 브랜드 캠페인과 연계한 팝업스토어 '읏수저놀이터'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이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위트스팟 스테이지 성수’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OK저축은행을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최근 금융권 전반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오프라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마케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OK저축은행 역시 최근 선보인 신규 브랜드 캠페인인 ‘읏수저’와 연계해 각자의 기준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읏수저’의 철학을 방문객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팝업스토어는 △포토존 △플레이존 △그라운드존 △굿즈존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굿즈존에서는 △읏맨 키링 △인형 ·패션 △스티커 ·문구 △리빙 ·잡화 등 총 50여 종의 굿즈를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굿즈 구매시 네컷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더불어 메인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면 한정판 읏맨 부채도 받을 수 있으며, 플레이존 및 그라운드존에 마련된 6가지 게임을 즐기며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간식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말에는 타로카드 구매시 타로점을 무료로 볼 수 있으며, 구매금액별 증정품도 구성돼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일 것"이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녹아 드는 금융 브랜드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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