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특별공급·15일 1순위 청약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약 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주말 동안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로 붐볐다. 방문객들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검단신도시 주거환경이 계속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높은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주말 내내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이번 분양에 대한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망설이던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 바로 앞에 업무지구(예정)가 위치하며 주변에는 수변형 상업특화거리 커낼콤플렉스(예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가깝다. 단지 앞 중학교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도보권에 검단3고등학교도 오는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84~114㎡의 총 1010세대 규모다.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오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