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조·공정 등 10개 직무 과정 모집
교육비 전액 무료·훈련 장려금 지원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건설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취업완성 아카데미' 기술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 기술교육생은 총 10개 과정을 모집한다. △플랜트전기·계장실무 △건설품질관리 △건설공사관리 3개 직무 과정은 오는 8월 31일까지, △공조냉동산업 △스마트시티 2개 직무과정은 오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플랜트 △스마트안전 △전기설비시공실무 △건설정보리모델링(BIM) 건설관리 △건설공정공사관리 5개 직무 과정은 오는 9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 각 교육과정에서는 4~7개월간의 맞춤형 건설 실무교육이 이뤄진다.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과정으로 건설 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최적화된 직무 커리큘럼·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강생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정부가 교육비·실습재료·교재 등을 전액 지원하는 국가기간·전략산업(국비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이 가능한 수강자로 전형을 통해 선발된 경우 소정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는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시 우대 혜택뿐만 아니라 종합 건설사·협력업체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24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생 444명 중 356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80%를 달성한 바 있다.
신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단순 건설실무 교육을 넘어 교육생의 커리어 전환과 취업 성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최신 건설기술 반영 체계적 커리큘럼과 업계 네트워크로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