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산업 상호협력 방안 논의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2~3일 일본 도쿄·요코하마에서 한·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과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2일에는 일본 정부 디지털청 타이라 마사아키 대신을 예방하고 '한·일 중소기업 인공지능(AI)·디지털산업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일 양국 중소기업의 AI·디지털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교류회를 갖고 상호 정보교류와 우수사례를 공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3일에는 요코하마에서 일본 중소기업가동우회 전국협의회와 '한·일 중소기업 상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정기 교류회·업종별 네트워킹 활성화 △무역·투자 상담회 개최 △공동 연구개발(R&D) 촉진을 위한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명진 메이비즈협회 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양국 중소기업의 상생·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메인비즈협회는 일본 중소기업가동우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국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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