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중소벤처기업 10개사 파견
500만달러 규모 현장계약 체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 협회)는 지난 11~12일 2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5 베트남 유망 테크서비스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유망 테크서비스 분야(에듀테크·헬스테크·플랫폼·정보기술(IT) 등)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메인비즈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코니아랩, 쏘노 등 10개 국내 중소기업이 참가해 총 8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금액은 약 2709만달러로 이 중 총 503만달러 규모 2건의 현장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특히 이번 행사에서 총 19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향후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우섭 메인비즈협회 팀장은 "지난 2024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테크서비스 수출상담회를 주관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고 MOU 체결을 계기로 실질적 계약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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