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850세대
30일 청약접수·내달 3일 당첨자 발표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투시도./사진=금호건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투시도./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오는 21일 '파주금촌 금호어울림'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337-1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1055세대로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26~59㎡ 850세대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타입별로는 △26㎡ 391세대 △46㎡ 197세대 △59㎡A 202세대 △59㎡B 60세대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낮은 임대료(특별공급: 시세의 80% 이하·일반공급: 95% 이하)로 공급된다.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취득세·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는 데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무주택세대구성원(일반공급) 또는 무주택자(특별공급)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파주금촌 금호어울림은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평택파주고속도로 금촌 IC도 가까워 수도권·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반경 약 6km 거리에 운정중앙역(GTX-A 노선)이 있어 서울역까지 약 22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금촌초가 가까워 도보통학할 수 있고 문산중·금촌고·제일고 등도 가깝다. 차량으로 약 20분 내외 거리에 LG디스플레이, 월롱산업단지, 선유산업단지, 파주출판국가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30일 '청약홈'에서 진행하며 7월 3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7월 14~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