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 회복을 위한 여행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히밥은 구독자 168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히밥은 지난 17일 안동시 전통시장을 찾아 먹방 여행 콘텐츠를 촬영했다. 이 외에도 안동댐과 안동중앙신시장, 왔니껴 안동 오일장(매월 2·7일 개장), 안동구시장 등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로컬음식을 즐겼다. 오일장과 신시장 등에서는 꽈배기·전·떡갈비·마수리떡 등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과 안동국시를, 안동구시장에서는 안동찜닭·안동식혜 등을 즐겼다.

히밥과 함께 제작한 안동시장 먹방 여행 콘텐츠는 오는 6월 말 수자원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자원공사는 직원이 직접 체험하는 '힐링 영주댐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영남지역 방문을 독려했다. 힐링 영주댐 여행은 한국철도공사와 영주시가 출시한 상품으로 청량리역을 시작으로 부석사, 선비세상, 용마루공원, 영주댐 물문화관, 영주 재래시장 등으로 이어진다. 해당 콘텐츠 역시 수자원공사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오는 7월 사보 게재 예정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