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 산업 간 협업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SK렌터카와 여름휴가 맞이 프로모션 진행
선착순 '팔도 몰랑 과수원 젤리 & 라면스프 KIT' 증정…휴대 간편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
자사 스프 카테고리 인기 제품 구성…'마법의 가루'로 입소문난 '왕라면 스프' 판매량 500만개 넘어

사진=팔도
사진=팔도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SK렌터카와 손잡고 여름휴가 맞이 '제주도 여행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식품과 렌터카라는 이종 산업 간 협업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팔도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SK렌터카 제주지점 이용 고객에게 '팔도 몰랑 과수원 젤리 & 라면스프 체험 키트'를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해당 세트는 휴대가 간편하고 여행 간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팔도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했다.

키트에 포함된 '팔도비빔장'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베이스로 마늘, 홍고추, 사과 과즙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스틱형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삼겹살 등 고기류를 찍어 먹으면 풍미를 높여준다.

'틈새라면 스프' '왕라면 스프'도 활용도가 높다. 자사 인기 라면의 분말스프만 따로 판매하는 것으로 온수(溫水)에 타 국물로 즐기거나 볶음, 찌개 간을 맞추는 데 좋다. 왕라면 스프는 온라인을 통해 '마법의 가루'로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함께 들어있는 '몰랑 과수원 젤리'는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쫄깃한 식감의 과일 맛 디저트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양사가 마련한 이벤트가 제주 여행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자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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