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신청 전반 절차 지원

메인비즈협회가 지난 10일 개최한 '2025년 사업재편지원사업 설명회' 현장의 모습./사진=메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가 지난 10일 개최한 '2025년 사업재편지원사업 설명회' 현장의 모습./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지난 10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사업재편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선제적 사업재편을 계획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지원사업 개요 △우수기업 사례 △사업재편 승인 절차 △계획서 작성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사업재편지원사업은 기업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업활력법)에 지원 근거를 두고 정상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부실징후기업이나 부실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승인 기업은 상법·공정거래법상의 규제완화, 세제지원, 금융지원, 연구개발지원, 자산매각지원 등 사업재편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유형은 △과잉공급 해소 △공급망 안정 △신산업 진출 △산업위기지역 대응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6가지다.

메인비즈협회는 사업재편지원사업의 파트너기관으로서 참여기업의 사전 요건 검토와 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신청 전반의 절차를 지원한다.

차영태 메인비즈협회 상무는 "기업의 구조변경과 사업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재편제도가 중소기업 활력 제고와 경영혁신 촉진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설명회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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