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푸본현대생명
사진=푸본현대생명

푸본현대생명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 역량 발휘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이어갔다고 9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5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년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 '체인지 리더'를 주축으로 한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 참가자들이 역량을 펼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번 사생대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최,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내가 그린 초록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림을 통해 예술 역량을 알리는 발달장애인 축제의 장이 됐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 분기마다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1대1로 매칭하는 '1대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환경개선 활동과 각종 행사 운영을 지원한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서로 교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임직원이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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