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40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4462억원)보다 8.8% 감소한 것이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51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40억원(12.9%) 증가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에 23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보다 8.0%(204억원)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은 96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4%(827억원)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은행의 총연체율은 9월말 기준 0.45%로, 작년 말보다는 0.06%포인트, 2분기 말보다는 0.06%포인트 개선됐다.
이밖에 △KB투자증권(141억원) △KB생명보험(52억원) △KB자산운용(114억원) △KB캐피탈(197억원) △KB저축은행(103억원) △KB부동산신탁(38억원) △KB인베스트먼트(21억원)가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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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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