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와 그린라이트가 올해로 9년째 개최하고 있는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이동·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대학(원)생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행사다. 현대오토에버와 그린라이트는 면밀한 심사를 거쳐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시한 8팀의 애플리케이션(앱) 제작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앱 제작지원금 500만원 △앱 제작 관련 온라인 교육 수강권 △1박 2일의 교육캠프 △전문가 멘토링 등이다. 우수 앱 개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 등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참가 팀 접수는 오는 21일까지다. 

현대오토에버와 그린라이트는 지난 8년간 콘테스트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총 66개의 앱 제작을 지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