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전국 537개 KB마음가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도 착한 가격으로 손님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참여 가게에 소정의 지원금과 함께 2분 내외의 홍보 영상을 제공한다.

새로 개설된 홈페이지에는 2023년 첫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소재 60여개 업소와 작년 10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으로 선정된 전국 477개 업소를 포함해 총 537개 KB마음가게 정보가 담겼다.

홈페이지는 상호, 업종, 대표메뉴, 주소, 연락처 등 KB마음가게의 기본 소개와 위치 찾기 등 핵심 내용만 간결하게 구성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B마음가게 찾기'를 통해 지역별, 업종별로 조회할 수 있고 매장명으로 검색도 가능하다. 검색한 가게를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공유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100여개의 KB마음가게 홍보 영상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 시내 60여 곳의 마음가게에 설치된 모니터에서도 감상 가능하다.

KB금융은 올해 말까지 모든 KB마음가게의 홍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전국 KB마음가게를 한눈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공식 유튜브 채널 속 고객 의견에 착안해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KB금융 임직원들도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 자발적으로 회사나 거주지 주변의 KB마음가게를 찾으며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지원 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고객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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