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AI(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십일리터와 함께 '라이펫 펫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이펫'은 비전AI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사진 1장으로 슬개골 탈구, 치주질환, 비만, 백내장 등 여러 진행성 질환 가능성을 3초 안에 분석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사전에 감지한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무분별한 보험가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필요한 담보를 적절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신규 상품은 강아지와 고양이 각각 5가지 플랜(시니어 플랜 포함)으로 총 10가지 플랜으로 구성됐다. 가입 가능 연령은 0세부터 12세까지다.
또한 입원, 통원, 수술 총 보상한도를 공유하며 사고당 자기부담금 3만원만 공제 후 동일한 사고 내에서 추가적인 공제금액이 없다. 보험료는 플랜에 따라 강아지는 2만3000원부터 7만5700원까지, 고양이는 1만7800원부터 6만53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십일리터와 2023년부터 이어온 협업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확장시켜 안정성 높은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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