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은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사과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송춘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40여 명은 길안면 소재 사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사과나무 적화(꽃 따기)와 폐기물 정리 등 영농 복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산불 피해로 농가의 인력난이 심각해 이번 일손돕기가 더욱 의미 있게 평가됐다.
송춘수 대표이사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은 보험료 및 계약대출 이자 납입 유예, 사고 조사인력 우선 투입, 대피소 및 임시 거주시설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산불 피해 지원책을 마련하고 복구에 힘쓰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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