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협력해 도시 노후공원을 녹색공간으로 재생하는 '에코존' 프로젝트의 네 번째 결과물을 대전에서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대전 서구 갈마공원에 네 번째 에코존을 조성했다. 에코존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해 도시 노후공원을 녹색공원으로 재생하는 신한카드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간 조성 프로젝트다.
이번 갈마공원 에코존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만남의 공원'을 주제로 구성됐다. 주거 밀집지역 내에 위치하면서도 자연 녹지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크기의 식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공원 내 월평도서관과 연계한 숲속 도서관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공원 이용객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에코존 식물 해설 투어를 포함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에코존이 '만남의 공원'이라는 주제처럼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그룹의 SDGs 전략지표인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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