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홍보 전략 강화를 위해 박용후 관점디자이너를 홍보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용후 위원은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홍보 자문을 맡아온 마케팅 전문가로 '관점디자이너'라는 독자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략 수립에 강점을 지닌 인물이다. 예보는 그가 예금보험제도의 미래지향적 변화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해 이번 위촉을 결정했다.
위촉식에서 유재훈 예보 사장은 "올해는 예금보호한도 1억원 상향, 착오송금 지원한도 1억원 상향 등 제도 변화가 많은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홍보가 중요하다"며 "박용후 위원이 국방부 등 정부기관과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보의 귀중한 홍보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은 "홍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본질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관점과 패러다임을 통해 예금보험제도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보는 현재 공식 유튜브 채널 '예보TV'를 통해 주요 이슈와 금융 상식을 다룬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업로드하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춘 홍보 활동을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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