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 사진=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마이클 세일러 / 사진=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비트코인(BTC)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투자 큰손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 추가 매입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됐다. 

세일러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주황색 점(Orange Dots)에는 관세가 없다"며 비트코인이 상호관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을 시사했다. '주황색 점'은 비트코인 보유량 차트에서 비트코인 매수 규모를 나타낸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비트코인 52만818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 가운데 2.515%에 해당한다.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1%(131만원) 상승한 1억2288만원, 이더리움은 234만원, 리플은 3107원에 거래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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