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업비트
사진=업비트

비트코인 가격은 6일(현지시간) 8만달러가 붕괴됐다. 전날보다 6% 넘게 빠진 수치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10% 이상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의 영향이 가상자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주 글로벌 증시와 금값이 동반 하락할 때도 비트코인은 8만달러선을 유지했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자 이날 일체히 하락세를 보였다. 

7일 오전 8시 55분 현재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4.95%(610만원) 하락한 1억1719만원, 이더리움은 236만원, 리플은 2883원에 거래 중이다.   

장세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