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가 경제적 어려움과 중증 질환으로 이중고를 겪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새희망힐링펀드는 신용회복위원회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및 기부금으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이다.
2025년에도 현대병원에 총 7000만원을 지원해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현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 중 병원 내 의료비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병원 사회복지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마음 편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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