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자율 준수 앞장설 것"
㈜대림은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의 날은 공정거래법 최초 시행일인 4월 1일을 기념해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정부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대림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CP는 법령과 기업 윤리 준수를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도입·운영하는 준법 감시 시스템이다. 대림은 지난 2003년부터 CP체계를 도입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왔다.
지난 2022년부터 CP 운영의 실질적 성과 측정을 위해 'CPI 지수' 기반 정량적 CP 체계를 도입하고 각 부서별 CP 책임자 제도를 운영하는 등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켰다. 2022년 국제 준법 인증 표준인 'ISO37301'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 수준의 준법 경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용천 대림 최고법률책임자(CLO)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이룬 준법 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CP 우수 명문 기업으로서 공정거래 자율 준수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김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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