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정상급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데뷔 2주년 축하 파티를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굿즈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플레이브'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해피 플레이브 데이' 팝업을 연다. 팝업에서는 '플레이브'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공간인 '해피 플레이브 파티'에서는 지난 2년간 '플레이브'와 팬들 사이에 쌓인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다. 포토존인 '해피 플레이브 모먼트'에서는 '플레이브'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데뷔 2주년인 오는 12일 저녁 7시부터 약 30분간은 아트리움 상단에 설치된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활동 모습과 함께 '플레이브'의 감사 인사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팝업 입장 예약 없이도 누구나 월드몰 2층과 5층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플레이브' 2주년 공식 굿즈도 유통사 최초로 판매한다. 포토카드부터 응원봉, 의류, 액세서리, 문구에 이르기까지 '플레이브' 굿즈 70종 이상을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론칭한 '플레이브'의 SD 캐릭터 '므메미무' 상품들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구매 금액에 따라 랜덤 포토카드 증정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팝업 기간 중 월드몰 지하 1층에 위치한 '크리스피도넛'에서는 '플레이브' 초콜릿 장식이 들어간 한정판 도넛도 판매한다.
유도원 롯데백화점 패션액세서리팀 바이어는 "최근 '플레이브'가 버추얼의 벽을 넘어 국내외 K-POP 업계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팝업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K-POP을 포함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이색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