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20년간 지속적인 후원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지난 2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안나의 집'에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지난 2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안나의 집'에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지난 2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해 노숙인·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안나의 집의 무료 급식 사업 운영과 취약 계층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나의 집은 취약 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복지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부터 안나의 집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20년 가까이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연말에는 안나의 집을 비롯한 전국 11개 사회복지기관에서 토요타·렉서스 딜러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등 보다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안나의 집과의 인연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올해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뿐 아니라 인근 렉서스 딜러사도 참여해 보다 폭넓은 지원으로 안나의 집의 지속적인 활동을 돕고 더 많은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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