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롯데GRS, 롯데시네마와 협업해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온이 롯데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한 올해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롯데온과 롯데GRS, 롯데시네마의 협업으로 소비자의 오프라인 경험을 온라인으로 연계한다. 엔제리너스, 롯데시네마 매장에 공개된 QR코드를 찍어 롯데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엔제리너스 매장 포스터와 롯데시네마 팝콘통에 기재된 '찍으면 쌍커피 터진다'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롯데온에서 진행하는 커피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대상자는 엘포인트(L.POINT) 통합 회원으로 기간당 1회 참여 가능하다. 당첨된 커피 쿠폰은 엔제리너스에서 제조 음료 주문시 사용할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 한 잔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롯데온은 오는 3월부터 '롯데 가기 전 롯데온'이라는 슬로건으로 월간롯데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월간롯데는 롯데시네마, 세븐일레븐, 롯데웰푸드 등이 참여하며 다양한 계열사의 인기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할인 판매하는 내용을 담았다. 롯데호텔, 롯데칠성음료 등은 목표했던 판매수량을 30% 이상 넘기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롯데자이언츠 공식몰 오픈을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 다양한 롯데 계열사의 혜택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매장 '엘타운'(L.타운)을 3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김은수 시너지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이벤트는 롯데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다양한 롯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