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는 전역에서 벚꽃과 튤립, 수국 등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매지컬 블루밍 고라운드' 축제를 3월 1일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83타워 벚꽃길은 '레인보우 블라썸 라이팅' 조명과 함께 야간 벚꽃 감상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월드의 포토존인 빨간 2층 버스는 벚꽃 개화 기간 동안 83타워 아래 구역으로 이동해 더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포시즌가든에는 3만3057㎡ 규모의 튤립 정원이 조성되며 다이나믹힐, 로맨틱힐, 주주팜의 비비프렌즈 가든 등에서도 봄꽃을 만날 수 있다.

이월드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미리봄' 기간을 맞아 신학기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신규 메인 공연 '스프링 인 하모니'에서는 봄의 지휘자 '하모니우스'가 이월드의 꽃들을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공연을 선보인다.

첫 등교를 앞둔 주인공 슬비의 이야기를 다룬 특별 공연 '렛츠고 투 더 스쿨'은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교복을 입은 마스코트 비비, 포포와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이월드 정문에서 '웰컴! 스프링타임', 회전목마 앞에서 '비비의 블루밍 포토타임' 등 마스코트 그리팅 행사도 열린다.

이월드 관계자는 "마스코트 비비 프렌즈와 함께 다양한 놀이, 공연, 먹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벚꽃 개화 일정과 공연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이월드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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