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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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 '마녀'가 드라마로 제작돼 15일 채널A에서 첫 방영된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된 '마녀'는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 중 하나로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결합해 누적 조회 수 1억3000만회를 기록했다. 이번 드라마는 배우 박진영, 노정의가 주연을 맡고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카카오웹툰은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14일부터 2주간 '마녀의 법칙'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작 서사의 '법칙' 콘셉트를 활용한 이벤트로 작품을 감상한 독자들에게 이용권과 드라마 굿즈, 웹툰 단행본 세트 등을 제공한다.

한편 강풀 작가의 작품들은 드라마화 이후 원작 인기도 크게 상승했다. 디즈니+ '조명가게' 공개 후 원작 조회 수는 187배, 매출은 159배 증가했으며 '무빙'도 드라마화 이후 원작 매출과 조회 수가 약 35배 늘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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