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와 닥스골프가 KLPGA 투어 선수 유효주 프로와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유효주 프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두 브랜드의 골프웨어를 착용하고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하며 화보 촬영과 스타일링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2015년 KLPGA에 입회한 유효주 프로는 2022년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강력한 드라이브 샷과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러블리 효주'라는 별명을 얻으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헤지스골프는 올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헤리티지 라인과 어드밴스 라인을 선보이며 닥스골프는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군인 인헤리턴스 라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LF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뛰어난 경기력과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겸비한 유효주 선수가 브랜드 이미지와 탁월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기능성 기반의 퍼포먼스 라인을 대폭 강화하는 두 브랜드와 함께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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