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대학생들의 게임업계 진출을 돕는 '마블챌린저' 23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마블챌린저'는 2013년 시작돼 22기까지 2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체 취업 대상자의 60%가 게임업계에 진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왔다.

지원은 오는 17일까지 넷마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들은 2월 28일 발대식 후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합격자들은 유튜브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공식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작성, 트렌드 리포트 분석, 넷마블 행사 기획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격주 금요일마다 넷마블 사옥에서 정기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 회의와 과제 발표, 피드백이 진행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수료증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향후 넷마블 지원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받는다. 수료 후에도 실무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고 희망시 객원필진으로 게임 리뷰 작성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의 주요 신작 홍보와 숏폼 영상,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 등의 뉴미디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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