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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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시즌2가 전 세계적 흥행을 이어가며 원작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일 공개된 애니메이션 시즌2 '나 혼자만 레벨업 : 어라이즈 프롬 더 섀도'는 일본 아마존 프라임 TV쇼 시청 1위, 넷플릭스 11개국 주간 톱10에 진입했다. 북미 최대 애니메이션 플랫폼 크런치롤에서는 첫 에피소드가 공개 하루 만에 40만 회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카카오엔터는 이러한 흥행을 기념해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나혼렙 악마성 입성 퀘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작 웹툰 독자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달의민족 3만원 상품권 교환권, 1000원 캐시 뽑기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나혼렙은 이제 K콘텐츠를 대표하는 IP로 자리매김했다"며 "본편에 이어 '라그나로크'를 통해 원작의 세계관이 지속되고 있어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확장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엔터는 '나 혼자만 레벨업' 드라마 실사화를 위한 기획 개발과 대본 작업도 진행 중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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