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영FBC
사진=아영FBC

아영FBC는 전통 음식과 잘 어울리는 달달한 와인 4종을 추천하며 새로운 명절 음주 문화를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천된 와인은 뵈브드베르네 아이스드미섹 테누타가레토 모스카토 다스티 빌라엠 로소 노빌리티 비달 아이스와인으로 구성됐다. 뵈브드베르네는 인절미 샌드위치와 테누타가레토는 꿀떡과 빌라엠 로소는 생딸기 찹쌀떡 노빌리티는 약과와 페어링을 추천했다.

이번 와인 추천은 '할매니얼' 트렌드를 반영했다. 할매니얼은 할머니를 뜻하는 사투리 '할매'와 '밀레니얼'의 합성어로 전통 음식이나 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일컫는다.

추천 와인 중 뵈브드베르네는 시원한 단맛과 가벼운 버블이 특징인 샴페인으로 6만원대에 판매된다. 테누타가레토는 복숭아와 꿀 향이 돋보이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5만원대다. 빌라엠 로소는 부드러운 탄닌과 붉은 과실의 산미가 조화로운 레드 스파클링 와인으로 4만원대며 노빌리티는 농축된 꿀맛의 디저트 와인으로 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전통 음식과 와인의 색다른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와인 제안을 통해 고객에게 관념을 깨는 와인 페어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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