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우아함' 바탕 디테일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 구현
84kWh의 4세대 배터리 적용으로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 423km로 증대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16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GV7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하는 데 주력했다.
또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 △은하수를 형상화한 도어 가니쉬와 무드 램프를 조합한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추가한 원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 세부적인 요소로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차량의 심장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를 적용하면서 용량이 77.4㎾h에서 84㎾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에서 423㎞(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다. 350㎾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만에 배터리 용량의 80%(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하고 후륜 PE(Power Electric) 마운트의 부싱을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개선한 것도 특징이다.
GV70 전동화 모델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후 기준으로 7530만원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제네시스 수지 4층 전시장에서 새로운 GV70 전동화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운영한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1월 16일부터 2월 14일까지 GV70 전동화 모델을 계약하고 상반기 내 출고한 고객에게 계약금을 지원해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대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