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24일까지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총 530만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설 명절 한가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일별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월요일은 한우·정육, 화요일은 스팸, 수요일은 건강식품, 목요일은 수산물, 금요일은 주방용품, 주말은 과일·채소 등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 10여종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과일은 산지 농협, 생산자와 협업해 사과와 샤인머스캣, 만감류를 중심으로 물량을 확보했다. 제주농협 '귤로장생 레드향 2㎏ 로얄과'를 2만3380원에, '청송사과 고급 선물세트 4㎏'를 3만6470원에 판매한다.
한우는 1++등급 등 고품질 한우를 가성비 있게 구성했다. '예담우 한우 선물세트 소고기 구이용 투뿔 세트', '농협 라이블리 스페셜 한우 선물세트 1호'를 선보인다.
이색 선물로는 이기춘 명인의 '25년 푸른뱀 신년에디션 문배술'과 500년 전통의 일본 화과자 브랜드 '토라야' 양갱 세트, 프랑스 미식 어워드 수상한 벨기에 '짐버'의 유기농 생강 농축액 등을 준비했다.
권정웅 11번가 마트담당은 "고물가 속 설 준비에 부담이 큰 고객들을 위해 먹거리 중심으로 다양한 사전 기획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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