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은 올해 한돈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룬 다양한 성과를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글로벌 스포츠 축제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한돈자조금은 이른바 국돼팀(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팀) 캠페인을 진행해 미래 소비주체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국돼팀 캠페인은 한돈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한 연중 프로젝트로 TV CF, 디지털 캠페인, 참여형 이벤트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형태로 진행됐다.
한돈 홍보모델 백종원 대표가 국돼팀 감독으로 깜짝 등장,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산 돼지고기를 고집하는 사람 누구나 국돼팀 선수가 될 수 있다는 유쾌한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다.
그 결과 유튜브 조회수만314만 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성을 낳았고, 광고 분야 수상을 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국돼팀 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로 소비자들이 국돼팀에 가입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돈에 대한 팬심과 충성도를 높였다. 한 해 동안 국돼팀 가입자 54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한돈의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 한돈미래연구소에서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전 연령대 중에서 2030 세대가 한돈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한돈 구매 의향 역시 2030 세대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2024년은 국돼팀 연중 캠페인으로 수많은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며 한돈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한 뜻깊은 해였다"며 "2025년에도 국민 모두가 한돈과 함께 풍성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