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아한청년들
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혹한기를 맞아 라이더들에게 계절성 물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이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라이더 계절용품 지원사업은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업계 최대 규모 지원사업이다.

우아한청년들의 계절성 물품지원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배달하고 있는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용품을 제공하고,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과 연계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계절성 물품 선정에는 우아한라이더모임 현장조사, 라이더노조 의견 청취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배달수행에 도움되는 물품들로 구성했다. 

올해 우아한청년들 혹한기 안전용품 지원사업에선 △방한화(슈퍼카미트) △바라클라바(락브로스) △방한장갑(락브로스) △패딩바지·방상내피 세트 △방한 무릎보호대 △카본 방한 핸들토크(블루샤크) 등 다양한 용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아한청년들은 2021년부터 혹서기·혹한기에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배달용품을 무상 지급하며 배달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오고 있다. 특히 교체주기가 짧거나 구비해두면 안전운행에 도움되는 배달용품을 연 2회 지원함으로써 라이더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의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 사업은 배달환경 개선의 실효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혹한기까지 전달한 계절성 용품은 업계 최대 규모인 누적 4만개(약 16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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