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3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으로 김용민 삼성자산운용 경영지원실장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또 박지호, 유진환 상무도 인사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민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물산 경영기획실 IR금융팀 담당 임원, 삼성카드 전략기획담당을 거쳐 2023년부터 삼성자산운용 경영지원실장을 맡아왔다. 

삼성운용 측은 "이번 임원인사는 경영 내실화와 글로벌 운용 인프라 확장을 견인할 수 있는 인물 발탁에 중점을 뒀다"며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