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누적 주문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프리미엄 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세계 191번째 마스터 소믈리에 데니스 켈리와 나파밸리 와인 메이커 톰 개럿이 합작해 만든 '수퍼 네세서리 까베르네 쇼비뇽'을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 와인은 블랙베리 자두 멘톨 다크 초콜릿 등의 풍미가 조화롭고 숙성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니스 켈리는 미국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더 프렌치 런드리'에서 10년 이상 헤드 소믈리에로 활동했으며 이 기간 그의 와인 리스트는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의 그랑 어워드를 매년 수상했다.
또한 와인25플러스는 12월 중순 용성통상과 함께 450만원대 프리미엄 백주 '귀주마오타이 15년산'을 20병 한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15년 이상 숙성된 100% 싱글 원액을 1000회 이상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2020년 7월 출시된 와인25플러스의 주문 건수 신장률은 2021년 1300%, 2022년 148%, 2023년 174%, 2024년(11월까지) 190.2%를 기록했다. 이는 우리동네GS앱과 오프라인 매장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O4O 시너지가 고객 편의를 높이고 점포 매출과 객단가 상승을 이끈 결과로 분석된다.
신용현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는 "와인25플러스는 주류 구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이번 연말에는 마스터 소믈리에 합작 와인을 가까운 집 앞 편의점과 수퍼마켓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