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전년도 B+에서 한 단계 상승한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4년 평가에서 롯데웰푸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지배구조 부문 하락으로 B+등급을 기록했던 것에서 개선된 결과다.

롯데웰푸드는 친환경 포장재 프로젝트 'Sweet Eco 2025' 추진을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약 607.3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 주력 제품인 카스타드와 칸쵸 등의 플라스틱 용기 재질 변경과 중량 축소가 주요 성과로 꼽힌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했다.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빼빼로 수익금으로 지역 아동센터를 건립하는 '해피홈' 안전운전을 위한 졸음껌씹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건강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도 주력했다. 설탕제로 브랜드 '제로'와 0㎉ 아이스바 단백질 브랜드 '이지프로틴' 등의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저작권자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