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22년 연속으로 '올해의 치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의 이 시상식은 소비자 직접 투표로 선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교촌은 올해 4월 판교 신사옥 이전과 함께 '진심경영'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하며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정직과 정성, 도전과 혁신, 상생과 나눔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글로벌 푸드컬처 브랜드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실제로 교촌은 1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7월 '교촌옥수수'를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로 출시했다. 또한 전국 가맹지역본부의 직영 전환을 완료해 물류 효율화와 품질 향상을 도모했다.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도 '메밀단편' 출시, '문베어' 수제맥주 라인업 확장, 플래그십 스토어 '교촌필방' 운영 등을 통해 외식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