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ㆍ스토리지 제품 소개… AI 관련 하드웨어 인프라 공략
코오롱그룹 IT서비스 전문 기업 코오롱베니트는 AI 하드웨어 인프라 사업 강화 차원에서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파워엣지(PowerEdge) 및 파워스토어(PowerStore) 등 AI 서버와 스토리지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날 코오롱베니트 부스에 설치된 델 파워엣지(PowerEdge) R760xa 모델은 AI 교육과 추론, 디지털 트윈과 렌더링 그래픽부터 가상화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에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성능 극대화를 위해 인텔 제온 프로세서 두 개와 최대 64개 코어를 가진 하이코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은 미국 서버 업체 델이 매년 전 세계에서 주최하는 테크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AI 에디션'으로 마련돼 델과 협력 관계에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국내 총판사 및 주요 협력사 46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종찬 코오롱베니트 전무는 "코오롱베니트는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IT 환경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며 "델 테크놀로지스를 필두로 AI 관련 최신 기술 및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들과 협력해 고객사에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충현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배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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