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특강·자율주행버스 견학 등 체험 기회
"AX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KT가 지난달 31일 KT판교사옥에서 'KT 디지털 인재 장학금' 수혜자 60여명을 초대해 'AICT 세미나'를 열었다. KT AICT 세미나에 참석한 디지털 인재 장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
KT가 지난달 31일 KT판교사옥에서 'KT 디지털 인재 장학금' 수혜자 60여명을 초대해 'AICT 세미나'를 열었다. KT AICT 세미나에 참석한 디지털 인재 장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T

KT는 지난달 31일 KT판교사옥에서 'KT 디지털 인재 장학금' 수혜자 60여명을 초대해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KT 디지털 인재 장학금은 KT가 198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형 소셜벤처 특강, 기업탐방, 환경과 기술 관련 과제 수행 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 2023년까지 약 1만200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디지털 인재 장학생들은 AI 인재로서 다양한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에 나섰다. KT AI 기술 실무진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KT AI미래교육플랫폼(EduAX), 생성형AI를 비롯한 최신 AI 트렌드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KT와 안양시가 함께 운영 중인 AI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직접 체험해  AI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제 적용 분야를 실질적으로 학습·경험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장학생들이 AI 기술과 관련된 지식을 넓히고 실무에서의 적용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CT컴퍼니로서 AI전환(AX)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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