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트리플 콜라보 팝업스토어의 성공에 힘입어 서울월드컵경기장에 특별 부스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부스는 '팀 K리그X토트넘 홋스퍼FC 친선경기'와 '바이에른 뮌헨X토트넘 홋스퍼FC 친선경기' 개최날에 맞춰 8월 3일까지 운영된다.
'FC 세븐일레븐 상암 스페셜 부스'는 현재 서울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진행 중인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10일 만에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상암 스페셜 부스는 경기 전날인 30일부터 많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K리그 팬들은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관람한 후 부스를 방문해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 인형 키링, 캐리어 등 다양한 굿즈를 구매했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가 K리그 팬들에게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 잡음에 따라 친선경기에 모인 팬들을 위해 상암 스페셜 부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IP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최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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