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식 오픈 행사, 하이브리드 SUV '우루스SE'도 공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분당 전시장에서 관계자와 미디어, 고객 등 100여명과 함께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 페데리코 포스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등이 함께했으며 람보르기니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이자 베스트셀러 우루스의 가장 강력한 최신 버전인 '우루스SE'도 공개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은 "한국은 세계 7위, 아태지역 3위의 큰 시장이자 강력하고 빠른 성장을 보여주는 곳으로 분당에 두 번째 전시장을 설립하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분당은 다수의 한국 IT·테크 기업 본사가 위치해 잠재력이 큰 고도 발전 지역으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람보르기니 전시장이 들어선 분당·판교 지역은 서울 강남과 접근성이 뛰어나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다. 또, 주요 IT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높은 구매력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된다.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은 분당·판교 지역 랜드마크인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지상 1층 약 164평(540.62㎡) 규모로 조성됐다.
람보르기니는 분당 전시장에 최신 슈퍼 스포츠카와 슈퍼 SUV를 비롯해 최고의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들이 드림카를 선택하고 맞춤 제작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특별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 전시장에 람보르기니의 패션 라인인 '콜레지오네'와 차량용 정품 액세서리 '아첸소리 오리지날리' 제품이 준비돼 있어 고객들이 상담 전용 공간에서 자신의 성격·생활방식·스타일 등을 반영해 각자의 드림카를 외관·내부·색상·트림까지 무한하게 커스터마이징 해볼 수 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