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은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의 한국 본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8개국에서 진행되는 파스타 요리 경연 대회다.

한국 본선은 지난 16일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바릴라 APAC 총괄셰프 안드레아 트란체로, 풀무원식품 윤명랑 마케팅본부장, 권은중 음식 칼럼니스트가 심사를 맡았다.

WALF의 F&B디렉터 김정호 셰프가 대한민국 대표로 선정됐으며 김 셰프는 토마토와 가지를 사용한 파스타 요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월 마닐라에서 열리는 8개국 결승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안드레아 트란체로 심사위원은 "한국 셰프들의 창의성과 뛰어난 기술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셰프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매년 국가별 본선을 개최하고 그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명랑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 요리사들과 협력하여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2019년부터 바릴라 제품을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서브 브랜드 '아티장'을 론칭해 다양한 파스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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