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커뮤니티앱 '엔타' 부스 운영…NFT 작품 등 100여개 전시

효성티앤에스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앱 '엔타' 활동 작가들의 작품을 '어반브레이크 2024'에서 선보이고 있다./사진=효성티앤에스
효성티앤에스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앱 '엔타' 활동 작가들의 작품을 '어반브레이크 2024'에서 선보이고 있다./사진=효성티앤에스

효성티앤에스는 자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앱인 '엔타(Enta)'가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 & 스트릿 아트 페스티벌인 '어반 브레이크 2024'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엔타는 효성티앤에스가 4월에 출시한 크리에이터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어반브레이크는 스트릿아트, 팝아트, 회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는 아트 페스티벌이다.

효성티앤에스는 엔타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작품 100개 이상을 전시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디지털 작품,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작한 미술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부스 운영기간 동안 엔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미디어 작품을 벽면에 인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해외 여행권 및 아이패드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효성티앤에스 측은 "엔타가 갤러리가 아닌 앱 서비스로 참여한 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작가와 관람객의 소통을 촉진하고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하는 온·오프라인 연결을 시도해 예술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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