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스코틀랜드서 개최…로리 맥길로이·박상현 등 156명 참가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4일까지 스코틀랜드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되는 GV70 전동화 모델./사진= 현대차·기아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14일까지 스코틀랜드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우승자에게 부상으로 수여되는 GV70 전동화 모델./사진= 현대차·기아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1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DP월드투어,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소속 선수 등 총 156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이자 세계 랭킹 2위인 로리 맥길로이와 세계 랭킹 3위 잰더 쇼플리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물론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박상현 등이 출전한다. 

총상금은 900만달러(약 124억2000만원)로 우승자에게는 상금 140만달러(약 19억3000만원)와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17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와 캐디에게도 각각 GV70 전동화 모델과 GV60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제네시스 차량 163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회가 열리는 르네상스 클럽 곳곳에 GV60를 비롯한 제네시스 차량 12대를 전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모바일 라운지'에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GV80를 전시해 제네시스만의 역동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경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와 세심한 케어를 지원하고 있다"며 "대회를 찾아주시는 관람객 수가 매년 늘고 있으며 올해는 홀인원 이벤트 등을 도입해 팬들의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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